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장,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쌀값 안정대책 강력 촉구

전남의장협의회, 정부 쌀 가격 안정대책 마련 건의문 제안 정부 쌀값 안정대책, 전남 시군의회 공동 대응 이끌어

2022-09-14     김창호 기자
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장, 전남시군의장협의회 쌀값 안정대책 강력 촉구.

전남의장협의회, 정부 쌀 가격 안정대책 마련 건의문 제안
정부 쌀값 안정대책, 전남 시군의회 공동 대응 이끌어

영암군의회 강찬원 의장은 14일, 제273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하여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건의문을 제안하고 시군 의장이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강찬원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국내 쌀값이 계속 떨어져 하락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직도 쌀 재고량이 33만여 톤 남아 있어 본격적인 신곡 수확기에 쌀값 걱정으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쌀값 폭락과 함께 비료대·농약대·유류대·인건비 등 모든 영농자재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농촌 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어 쌀 산업 전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 되고 있으며, 농민들의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쌀값폭락 방지와 가격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농촌현실에 대한 정책변화의 인식 전환을 위해 전남 22개 시군의장이 힘을 한데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강찬원 의장은 “쌀 가격안정 대책은 농도 전남을 지키는 길이며, 식량안보 측면에서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위기의식을 갖고 정부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남 시군의회가 적극 나서서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