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서 ‘전통 모내기 체험’ 개최

16일까지 온라인·전화 접수…선착순 100명 모집

2023-06-14     정진영 기자

16일까지 온라인·전화 접수…선착순 100명 모집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오는 17일 10시 농업테마공원 다랑이 논에서 전통 농경문화 전승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을 위한 ‘전통 모내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100여 명을 모집할 이번 체험행사 신청은 16일까지 전화(061-462-2753) 또는 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논에 못줄을 띄워 전통방식 모내기를 체험하고 모심기가 끝나면 농업박물관에서 제공하는 못밥을 나눠 먹으며 우리 조상들이 느꼈던 이웃 간 따뜻한 정을 확인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짓게 된다.

‘전통 모내기 체험’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는 장화, 양말, 모자, 수건을 준비해야 한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농업박물관에서는 모내기 뿐만 아니라 추수, 고구마 수확,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이 참여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