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영화중 박수아, 2년 연속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 11월 아시아 무대 누빈다

국가대표 선발 최종 20.648초로 18U 여자부 1위… 11월 태국 아시안챔피언십 출전 WSSA Top Global Stackers 한국 여자부 5위… 지난해 중국 이어 2년 연속 아시안챔피언십 출전

2026-10-18     정은찬 기자
박수아 선수가 2026년 8월 1일 대전에서 열린 ‘26/27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챌린지 4차’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국가대표 선발 최종 20.648초로 18U 여자부 1위… 11월 태국 아시안챔피언십 출전
WSSA Top Global Stackers 한국 여자부 5위… 지난해 중국 이어 2년 연속 아시안챔피언십 출전

 

전남 목포 영화중학교 박수아 선수가 2026-27시즌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에서 18U 여자부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아시아 무대에 나선다.

박수아 선수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6/27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챌린지’ 1~5차 대회 기록을 종합한 결과 최종 합산 20.648초를 기록해 18U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시라차에서 열리는 ‘2026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중국 다롄에서 열린 아시안챔피언십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로 아시아 무대를 밟는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개인종합과 3-3-3, 3-6-3, Cycle 등 주요 종목에서 기록을 쌓으며 최종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 개인종합 최고기록에 종목별 최고기록 더해 최종 20.648초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르면 1~5차 선발전에서 기록한 개인종합 최고기록을 우선 반영하고, 해당 개인종합 기록이 나온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서 작성한 3-3-3, 3-6-3, Cycle 종목별 최고기록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박수아 선수는 8월 1일 대전에서 열린 4차 챌린지에서 개인종합 10.068초를 기록하며 이번 선발전 자신의 최고 개인종합 기록을 작성했다.

종목별로는 6월 13일 나주에서 열린 2차 챌린지에서 3-3-3 1.771초, 7월 11일 울산에서 열린 3차 챌린지에서 3-6-3 2.152초와 Cycle 6.657초를 기록했다.

개인종합 최고기록 10.068초에 각 종목별 최고기록을 더한 최종 합산 기록은 20.648초. 박수아 선수는 이 기록으로 2026-27시즌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 18U 여자부 1위를 확정했다.

18U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디비전으로, 박수아 선수는 다섯 차례 선발전에서 개인종합과 세부 종목 기록을 고르게 쌓으며 최종 정상에 올랐다.

 

◎ 시즌 꾸준한 상위권… 4차 챌린지 여자 개인종합 3위

박수아 선수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5월 16일 김해에서 열린 ‘제14회 김해시스포츠스태킹협회장배 및 26/27 WSSA 아시안 챔피언십 챌린지 1차’에서는 13-14F 부문 2위에 올랐다.

이어 6월 13일 나주에서 열린 2차 챌린지에서는 13-14F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연령부 정상에 섰다.

8월 1일 대전에서 열린 4차 챌린지에서는 여자부 개인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이 대회에서 작성한 개인종합 10.068초는 최종 국가대표 선발에 반영된 박수아 선수의 최고 개인종합 기록이 됐다.

시즌 내내 연령부와 여자부 개인종합에서 상위권을 유지한 박수아 선수는 최종적으로 18U 여자부 국가대표 선발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확정했다.

 

◎ TGS 한국 여자부 5위…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아시안챔피언십

박수아 선수는 WSSA가 선수들의 공식 기록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Top Global Stackers(TGS)’에서 한국 여자 선수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제대회 경험도 갖췄다. 박수아 선수는 지난해 중국 다롄에서 열린 ‘WSSA 2025 Asian Sport Stacking Championships’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아시아 각국 선수들과 경쟁했다.

올해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2년 연속 아시안챔피언십 출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중국에서 쌓은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태국 시라차에서 다시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과 기록 경쟁을 펼친다.

 

◎ 11월 태국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

박수아 선수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태국 시라차에서 열리는 ‘2026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 및 단체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다.

지난해 중국 다롄에서 열린 ‘2025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는 아시아 11개국에서 42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챌린지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국가대표 워크숍 및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국제대회 매너교육과 단체 종목 훈련, 팀워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태국 대회를 준비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공식 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 코리아는 최종 선발 순위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항공권과 숙박비 등 국제대회 출전 경비를 차등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