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의융합교육원,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 참석

대통령상 3년 연속 수상 쾌거…수상의 기쁨을 넘어 새로운 과학탐구의 도약으로

2026-11-05     양정숙 기자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 참석.

대통령상 3년 연속 수상 쾌거…수상의 기쁨을 넘어 새로운 과학탐구의 도약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임은영)은 지난 11월 3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 전남 대표 수상 학생과 지도교원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과학탐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과 교원의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남은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 1팀, 국무총리상 1팀, 최우수상 3팀, 특상 8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원 및 일반부에서 대통령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전남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연구 역량을 전국에 입증했다.

대통령상은 ‘조선시대 편곤과 봉의 회전운동 비교 시뮬레이터 개발 및 초등 물리교육 적용 연구’를 출품한 대한무기연구회팀(화순초 강대철, 도초초 김성식, 비금초 김혜민 교사)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염분 스트레스에 따른 갯비틀이고둥의 행동 특성 분석 및 생태 탐구 학습자료 개발’을 출품한 고둥학생팀(신대초 최경주·전현우·진서영 교사)에게 돌아갔다. 두 작품 모두 과학적 탐구를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 연구작품 관람이 진행됐다. 특히 임은영 전남창의융합교육원장은 초등학생부 특상 시상자로 참여해 학생들의 탐구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격려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과 교원들은 전국의 우수 연구작품을 직접 살펴보며 다양한 탐구 방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다른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과정과 실험 방법을 접하면서 기존 연구를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고, 연구 결과를 심화·발전시킬 수 있는 후속 탐구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시상식이 단순히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넘어, 학생과 교원들이 연구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탐구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학교 현장의 탐구 중심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교원의 과학적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은영 원장은 “대통령상 3년 연속 수상을 비롯한 우수한 성과는 학생과 교원들이 오랜 시간 끊임없이 질문하고 실험하며 탐구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시상식이 수상의 기쁨을 넘어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새로운 질문을 후속 연구로 발전시키고, 더 깊이 있는 과학탐구에 도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과 교원들이 일회성 대회 참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정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