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원산동,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 나눔

지역 어르신 40여 명 초청해 점심 대접하고, 직접 담근 김치 전달

2016-06-23     고영 기자

원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조경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자)가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들과 사랑을 나눴다.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40여 명을 지역 식당으로 초청해 오리고기를 대접했고,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참석한 모든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박진상 원산동장은 “이번 행사는 단지 한 끼의 점심을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원산동은 매월 사랑나눔공동체에서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매월 이미용 무료봉사와 각 자생조직의 점심 나눔 행사 등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