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복구 미담 이모저모
민.관.군 혼연일체…값진 땀방울 주루룩
2012-09-05 이윤정 기자
○…육군 제8332부대 1대대 장병 50여명은 삼향동(3가구)에서 비닐하우스 잔해물 제거에 일손을 보탰으며, 북항동 박상순 중대장은 태풍 피해로 인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북항동 예비군 20여명을 동원하여 북항 완충녹지지역 내 부러진 나무, 생활쓰레기 등을 2톤을 수거 정비했다.
○…이로동 중대본부(동대장 김병모)는 인력 14명을 지원하여 갓바위내 밭에 넘어진 매실나무와 보현정사 인근 산에서 밭으로 넘어진 소나무 제거작업에 적극 나섰다.
○…북항동 이홍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청호로 181번길 일대 침수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양수기와 자동펌프를 동원하여 침수지역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여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앞장섰다.
○…편의점 CU(구. 훼미리마트) 본사에서도 컵라면 63박스, 생수 150박스(시중가 450만 원 상당)을 지원하여 이재민 25세대와 수용경로당 5개소에 전달했다.
○…목포시의료원(원장 최태옥)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부질환 등 각종 질환에 대비해 긴급 이동진료에 나섰다. 의료원은 지난 31일 3호 광장에 차량을 대기시키고 의사 등 6명의 진료반이 현장에 나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이동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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