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결핵사업 우수기관 선정
다문화가정 결핵검진사업 추진, 결핵환자 완치 시까지 추구관리 등
2012-09-20 이윤정 기자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결과 목포시 보건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도 지자체에서 추진한 결핵관리사업에 대해 환자발견사업, 환자관리 및 치료, 결핵행정, 자체사업 등 4개 분야 사업에 대해 평가지표에 따라 점수화했다.
시 보건소는 결핵예방 사업을 위해 의료기관 신규국가결핵관리사업 설명회(21개소 관내 의료기관) 개최, 다문화가정 결핵검진사업 추진(100명), 결핵전담 간호사 배치로 관내 의료기관에 등록된 모든 결핵환자(975명)에 대해 완치 시까지 추구관리 등을 펼쳤다.
시 보건소는 올해에도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시설 종사자들의 결핵 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유증상자에 대한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4명의 결핵전담간호사를 의료기관에 배치하는 등 맞춤형 결핵 조기퇴치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2곳이 최우수기관, 17곳이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전라남도는 목포시 보건소를 포함 3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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