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근로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선정
2017-02-28 고영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2017년 국가교육근로장학사업의 일환인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되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억 원의 국가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국가가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전공 관련 업체에서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취업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방학 기간 중 총 70여 명의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하여 성공취업을 위한 산업체 집중 국가근로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대학-기업 간 협업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취업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지역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산학 상생발전 인재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대 학생취업처장 박동철 교수는 “목포대는 이번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취업연계 모델개발과 운영으로 장학생의 근로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재학생들의 취업고민을 국가근로를 통해 해소하고 졸업 전 취업 확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