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불법영업 노래연습장 집중단속

접대부 알선, 주류 판매 위반 업소 공개

2011-11-16     박진성 기자

목포시가 노래연습장에서 주류 판매, 접대부알선 등 위법 영업행위가 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이의 근절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강력 단속에 나섰다.

목포 지역 노래연습장은 10월말 현재 237개소로, 지금까지 216회 단속에 80여개 소를 적발해 처분 조치했다.

최근에는 지난 9일 목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주류 판매 및 접대부알선 영업 2개소를 적발해 현재 목포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시는 상습적인 업소는 블랙리스트를 작성, 특별 관리함은 물론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출입시간외 출입시키는 행위, 주류 판매 행위, 접대부알선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의거 행정처분과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

/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