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8회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성료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2012-10-19 정진영 기자
이날 행사는 늘사랑회풍물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다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각설이 공연 등이 이어져 흥겨운 축제가 되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 자활할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고 장애우들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여 앞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서로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7만 군민들의 삶에 꿈과 희망을 주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관내 초․중․고 5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영암군과 지체장애인 영암군지회 후원회(푸른하늘 맑음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대다수의 참여자들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신명나게 축제를 즐김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장애인 차별의 벽을 넘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제공되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신나는 화합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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