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겨울철 대비 내복 입기 솔선

내복입으면 2~3℃ 상승

2011-11-24     목포타임즈

목포시가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내복 입기 운동을 추진한다.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고 전 시민으로 확대하여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동안에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이 겨울철 내복 입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하면서 공무원부터 내복 입기 운동에 들어갔다.

시는 매일 퇴근시간을 전후하여 청내 방송을 통해 내복 입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소식지, 간행물 등에도 내복 입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자치행정과는 공공청사 실내온도를 18℃로 유지할 경우 내복을 입으면 2~3℃ 상승효과가 있다고 설명이다.

이와 함께 민간부문으로까지 내복 입기 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며, 불우이웃돕기 선물로 내복을 우선 구매해 보급하고 사회단체를 통해서도 자율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