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 파랑자전거 보급

2011-12-14     정진영 기자

신안군이 슬로시티 증도에 파랑자전거 216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군은 지난 2007년 자전거의 섬으로 선포한 슬로시티 증도면에 지속적으로 자전거 및 보관대를 확충해 왔으며, 주민이 먼저 자전거 타기 운동에 동참하고자 지난 4월에 340대를 보급하고 이번에 216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증도는 섬 전체가 평지에 가까워서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적합한데다 8km내에 주요 관광지가 밀집돼 있어 자전거를 타고 관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군 문화관광과는 증도면을 자동차 없는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단계로써 자전거를 보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가구 1대 이상 자전거 갖기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