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 말복 맞이 어르신 건강기원

관내 경로당 어르신 초청해 보양식 대접

2018-08-20     고영 기자

▲ 목포시 부흥동 복 맞이 해신탕 나눔행사.

목포시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덕선)가 지난 16일 말복을 맞아 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하당 미항횟집에서 ‘복 맞이 해신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최덕선 위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매년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해오고 있다.

최 위원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경로당 회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선행에 동참했다.

노기창 부흥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