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 수확철 맞아 전 지역 농기계 순회 수리 실시
2018-09-14 정소희 기자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트랙터· 콤바인·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3주간 지역 내 전(37개) 영농회를 순회하면서 고장 수리 및 부품. 공임 인건비 등 보조금 지원으로 영농 편익을 제공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로 농기계 사용이 필수적인 가운데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농기계 사용을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농협은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수리와 함께 관련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특히 도서지역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순회 수리’로 진행했다.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사람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농업인에게 손발이나 다름 없는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농협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