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 개최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 위해

2018-12-07     정은찬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경심)는 7일 청계면 복합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어려운 가정 김장김치 담궈주기’ 행사를 열었다.

어려운 가정 김장김치 담궈주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해마다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로, 올해 600포기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55가구와 41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임경심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면부녀회는 매년 헌옷 모으기, 농약빈병 수거 등을 통하여 모은 기금으로 복달음 행사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