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업고, 9급 기술직 공채 10명 모집에 7명 합격

광주광역시 기술직 공채 시험 결과, 72년 명문 특성화고 ‘실력’ 입증

2018-12-10     문덕근 기자

광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희진) 학생들이 2018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기술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거 합격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7일 광주광역시는 인사위원회 공고 2018-1597호를 통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및 임용후보자 등록을 안내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 공업 9급(전기)에 2명, 시설(토목) 9급 4명, 시설(건축) 9급에 4명 등 기술 직렬에서 총 10명이 합격했다.(일반행정을 포함한 전체 합격자는 35명이다.)

광주공고에선 토목 직류에 신해섭(재학생), 위종현(2018학년도 졸업생), 김윤호(2017학년도 졸업생), 건축 직류에 문찬호(재학생), 안동혁(재학생), 장희원(2017학년 졸업생), 전기 직류에 류태영(2018년 졸업생) 등 7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공고는 최근 5년간 국가에서 추진하는 직업교육 정책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중 핵심 학교로 성장을 했다.

NCS기반 실전창의인재육성(고용노동부), 산학일체형 도체학교(고용노동부), 과정평가형 자격시험(고용노동부), 학교기업 GT공조(교육부), 매력적인 직업계학교(교육부) 사업 등 국가의 핵심적인 5개의 직업교육정책 사업을 연차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학생들이 실력과 행복을 함께 갖춘 학교를 만들었다.

/문덕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