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장기발전 용역, 군의회 사전설명회 개최
군의회와 함께 지역발전 시너지 창출 노력
군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군의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목포대 연구진의 주관으로 농수축산, 도시개발, 문화관광, 사회복지, 교통, 환경 등 각 분야를 중심으로 군의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2022년 대비한 무안군의 실천방안으로 ▲무안기업도시 무산으로 무안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신성장동력 발굴 ▲무안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을 통한 관광과 농어촌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농어민․농어업․농어촌 등 3농 융합형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농산물 명품화, 고부가가치화, 클러스터화 등을 통한 6차 산업형 특화발전모델 구축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충과 노후생활 기반 조성 및 가족이 행복한 사회 조성 등 비전이 제시됐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장기발전 용역은 지난해 6월 2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목포대 용역팀과 군 담당직원과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보다 현실성 있는 대안 마련에 노력하였으며,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각 분야별 주민대표와 공직자 등이 참석하여 타당성 검토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비전 2020 무안군 장기발전종합계획수립은 향후 10년간 무안군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매우 중요한 용역이다”며 “앞으로 군민 누구나 잘사는 행복무안 건설을 이룰 수 있는 발전방안을 담아내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를 실천해 나갈 수 여건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용역보고서에 반영하고 오는 28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3월 중순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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