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맞이 이웃사랑 실천
쌀 200포, 라면 30박스, 생필품 등 전달
2019-01-30 고영 기자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평국)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200세대와 7개 경로당에 시가 700만 원 상당의 쌀 200포, 라면 30박스,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뿐만 아니라 후원을 해 준 단체 및 개인 50명이 함께 참석해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정평국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훈훈한 설 명절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잘 살피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부흥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과 갑작스러운 사유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이나 후원단체와 연계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통장협의회, 사랑의 교회, 그린건설, 맑은샘내과, 하당정형외과, 21세기하나내과, 신우목재, 신원공구, 장수옥, 양을촌, 낙원열쇠, 술고래, 바다호프, 소문난대패삼겹살, 정평국, 서미숙, 김용현님 등 총 22개 기관 및 개인이 후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