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불법 광고물 민관 합동정비 실시

자치구, 옥외광고협회 등 참여…주요 도로 정비활동

2019-04-17     정은서 기자

▲ 광주시 불법 광고물 민관 합동정비 실시.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16일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정비는 광주시, 자치구, 옥외광고협회 등이 참여해 수영대회 하이다이빙 경기장이 있는 조선대학교를 시작으로 필문대로, 남문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있는 전단지,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광주시는 수영대회가 개최되는 7월부터는 불법 광고물 휴일 상시 정비반을 운영한다.

또 수영대회가 끝나는 기간까지 자치구 등과 연계한 합동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배윤식 시 건축주택과장은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은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