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참가자 모집

매 월 청년이 10만 원, 목포시가 10만 원, 3년간 720만 원 적립 후 지급

2019-05-21     정소희 기자

목포시는 ‘2019년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저소득 근로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참가자가 매월 10만 원씩 적립하면 지자체에서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에 적립된 지원금 360만 원을 합해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는 적금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부터 39세 이하의 근로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지가 목포시로 되어 있어야 한다.

근로기준은 최근 180일 동안 90일 이상의 근로경력이 있어야 하며, 본인 근로소득이 월 평균 200만 원 이하(제 수당 포함, 세금공제 전) 및 가구소득인정액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여야 한다.

목포시는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71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5월 24일 부터 6월 7일 까지 본인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사항은 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1-270-8490)로 문의하면 된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