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읍 동무리 주민주도 마을숲 조성 식목 행사 개최
군과 민간이 함께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 실천
2019-05-23 정소희 기자
영암군은 지난 22일 영암군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강대선) 주관으로 영암읍 동무리에 은목서, 주목, 애기동백, 영산홍 등 1,2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주민참여 마을숲 조성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도의원, ‘숲속의 전남’ 영암군협의회원, 영암군 임업후계자협의회원, 영암군산림조합, 영암읍장을 비롯한 동무리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영암읍 동무리 경관숲 조성은 2019년 ‘숲속의 전남’ 주민주도참여숲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주민참여숲은 다양한 계층 참여로 주민 스스로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주민주도의 숲 조성 운동이다.
서장옥 산림해양과장은 “7월경 있을 2020년 주민주도 참여숲 공모에 주민단체, 마을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숲 조성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영암군을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