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엘도라도 리조트 협약 체결
증도면 취약계층 목욕장 이용 지원
2013-04-16 목포타임즈
신안군이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와 협약을 체결, 증도면 지역의 취약계층의 목욕장 이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19일(금) 증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와 증도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국기초, 보훈 대상자 및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장 이용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협약으로 증도면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은 1천 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보훈 대상자 및 중증장애인은 무료로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내 공중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안군 내 공중목욕장은 2007년 안좌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개소(지도, 자은, 장산, 비금, 안좌, 하의, 도초)에 139억 원을 투자해 설치 완료하였고, 내년까지 5개 읍·면에 추가로 공중목욕장을 설치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금번 협약식 체결을 통해 공중목욕장을 직접 건설했을 때와 비교해 절감되는 운영비, 인건비를 감안하면 30억 정도의 예산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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