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사진 목포시 하당동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

2019-09-11     고영 기자
▲ 목포시 하당동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

목포시 하당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9일(월) 추석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통하여 따뜻함을 전했다.

지난 달 30일 성산교회(담임목사 김기풍) 백미 20kg 10포를 시작으로 청림건설 오현석 대표 라면 20박스, 좋은가발 박성재 대표 라면 10박스, 삼학새마을금고 정영주 이사장 라면 20박스, 대불소방 김재군 대표 단독경보형 감지기 80개를 기탁했다.

또 찬성공업사 문준포 대표 백미 10kg 10포, 59년 왕십리 이상도 대표 고기 10팩, 청호시장 상인회 김 10박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념류 20세트, 신도심방앗간 서종일 대표 부식류 5세트, 주)한토건설 백미 10kg 30포, 행복한과자 박삼 대표 한과 10박스 등 시가 470여만 원의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동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10개소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45세대에 전달했다.

김대식 하당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 체계와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