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규 총장, 국립대 총장협의회장 취임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국립대학 되도록 노력”

2012-01-30     정진영 기자

 
전국 18개 국립대학교 총장들의 협의체인 지역중심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의에서 차기 회장에 목포대학교 고석규 총장이 선출됐다.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강릉원주대, 경남과학기술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과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충주대, 한경대, 한국교원대, 한국체육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등 총 18개 대학의 총장들로 구성돼 있다.

고 총장은 회장 선임 인사에서 “국민들의 요구를 잘 받들어 지역 국립대학이 각 지역민들로부터 그리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회원 교와 협력하고, 정부와 대학 간 원활한 업무추진에도 교량 역할을 하겠다”며, “이를 위해 회원 대학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국립대학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