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커피컵 홀더를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2020-02-15 정은찬 기자
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전통주 라벨을 이용한 이색홍보에 이어서 더 많은 연령대의 군민들이 접할 수 있는 커피 컵홀더를 이용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반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컵과 컵홀더에 ‘불나면 대피 먼저’ 문구를 삽입하여 화재 발생 시 대피의 중요성 강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무안군 관내 커피숍 22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홍보를 하고 있다. 더불어 커피컵홀더 홍보를 넘어 2차적 SNS나 언론홍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원국 서장은 “화재발생시 대피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수의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