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3년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 3명 확정
지역사회봉사부문 신오현, 교육문화부문 김석철, 특별활동부문 제라딘 라이안
2013-09-16 정진영 기자
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시민의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봉사부문에 신오현(66, 목포한국병원 사무국장)
▲교육문화부문에 김석철(78, 전남문화원연합회 지회장)
▲특별활동부문에 제라딘 라이안(65, 명도복지관 관장) 등 3명이다.
교육문화부문 수상자인 김석철 씨는 교육․문화계에 종사하면서 목포시 인재양성 및 향토문화연구 발전에 기여하였고 특히 지난 2004년~2012년까지 8년간 목포문화원장으로 재직 시 무보수로 근무하면서 문화원 활성화에 공헌하였으며, 목포시립도서관 위탁운영, 비파문화센터 건립 추진, 목포시 향토문화서적 발간 보급(15권), 전통문화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큰 역할을 했다.
특별활동부문 수상자 제라딘 라이안 씨는 아일랜드 출생 외국인으로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제51회 목포시민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여한다.
2013년 목포시민의 상은 지난 8월 후보자 접수과정을 거쳤고, 시의원․분야별 전문인사 등 2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위원이 기표방법에 의해 선정했다.
한편 목포시는 1963년부터 지역사회, 교육문화, 경제, 체육 등 특정분야에서 목포시를 빛낸 자를 대상으로 목포시민의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상자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98명(단체1 포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타임즈신문 제71호 2013년 9월 26일자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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