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군 재난생활비 2차 지원’ 원스톱 서비스 실시

소득과 상관없이 전 군민에게 드리는 재난생활비 신청하세요

2021-02-01     김창호 기자
영암군 금정면, 군 재난생활비 2차 지원 원스톱 서비스 실시.

소득과 상관없이 전 군민에게 드리는 재난생활비 신청하세요

영암군 금정면(면장 이영주)은 농협과 협의해 영암군 재난생활비 원스톱(one-stop) 창구를 면사무소에 마련하고 신청 즉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은 직접 가구를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통해 재난생활비 수령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각 마을별 집중 신청기간을 지정해 1일부터 설명절 이전인 10일까지 8일간 운영키로 했다. ▲ 1(월)에는 연보리, 아천1·2·3리 ▲ 2(화)에는 월평 1·2·3리, ▲ 3(수)에는 와운1·2리, 용흥4리 ▲ 4(목)에는 안노1·2·3리 ▲ 5(금)에는 용흥1·2·3리 ▲ 8(월)에는 남송1·2리 ▲ 9(화)에는 연소1·2·3리 ▲ 10(수)에는 쌍효리, 세류리, 청용리 순으로 진행하고 오전 중에 면사무소를 방문한 대상자에게는 신청에서 수령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가급적 세대를 대표하는 1인만 방문토록 홍보하고 면사무소 입구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전담 직원을 배치해 모든 방문자에 대해 일일이 체온을 측정하는 한편 자율방재단에서는 자율적으로 면사무소와 주변 소독에 힘쓰는 등 방역에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금정면사무소 관계자는 “금정농협과 협업해 군 재난생활비 2차 지원에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지친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번 재난생활비 지원으로 군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전 군민에게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월)부터 오는 3월 5일(금)까지 영암군 재난생활비 2차 지원을 실시 중이다.

금번 2차 지원은 올해 1월 29일(금) 이전부터 관내 주소를 둔 영암군민(외국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1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김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