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다문화 가정, 홀몸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등 100여 곳 따뜻한 마음 전달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회장 김종찬)가 2월 7일(수) 고유명절 설날을 앞두고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홀몸 어르신, 저소득층,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4 설명절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시 전남 곰두리봉사회 사무실에서 가정방문 일환과 더불어 개최됐다. 곰두리봉사회 이사, 후원 회원 및 후원 단체 등의 도움으로 의류, 라면, 생필품, 계란, 수제 요플레, 김 세트. 떡국 세트, 주방용품 및 화장지 등을 준비하여 100여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장애인단체 애인회, 농아인장애인협회 전남지부, 시각인장애인협회 전남지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장애인성폭력피해시설, 장애인정보화협회 전남지부, 유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여성상담소, 다문화가정 등에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가정에는 선물도 전달하며 청소와 빨래 봉사도 함께 전개했다.
사랑의 나눔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 배우자 정향숙 여사,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김영자 전 여성단체협의회장, 문애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곰두리봉사회 이사,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곰두리후원회들의 참석과 격려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인 김영자 회장의 후원금 전달도 이어져 풍성한 나눔행사로 이어졌다.
정향숙 여사는 “곰두리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마다 실천해 주고 있는 곰두리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넉넉한 정을 나누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도 건강도 행운도 가득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김종찬 전남 한국곰두리봉사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해 힘든 시기이만 곰두리 이사님, 물품을 후원해주신 후원단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있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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