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함께 청소년과 학부모 큰 호응
‘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힘과 부모의 역할’ 주제로 의미 있는 강연 펼쳐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함께 청소년과 학부모 큰 호응
보성군이 지난 28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사회탐구 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스타강사 이지영 씨를 초청해 개최한 ‘제3회 보성 교육 발전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힘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인근 지자체 주민 등 총 1,0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열린 이지영 강사의 특강으로, 이지영 강사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이를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감동과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이지영 강사의 ‘특강 Q&A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실시간으로 보낸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생의 조언을 전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과 축제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배움의 기회를 경험하고,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학생은 “평소 방송과 유튜브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이지영 강사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대학 입시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는데 현재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받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제3회 보성 교육 발전 포럼’은 청소년과 부모 모두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보성군은 교육과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포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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