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취업 지원사업 문제점 지적
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취업 지원사업 문제점 지적
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회의 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대상 청년들이 전남에 취업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라남도는 2022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24명을 모집했고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언어․직무․문화 등 해외생활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비자발급과 취업에 필요한 회화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도비를 들여서 하는 사업인데 해외 및 다른 시․도에 취업한다면 사업의 의미가 많이 줄어든다”고 지적하며 “전라남도에 취업하여 정착해서 생활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순방 중 얻은 아이디어를 계기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고, 1년 단위 유급 인턴십으로 미국 지역 국내기업 해외법인과 로컬기업에 현재까지 60여 명이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전남의 미래는 청년인구 확보에 있다. 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취업사업으로 우리 전남의 청년들이 전남에 살게 해야 전남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며 “전남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찾도록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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