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무안읍 교촌리 인근 야산에서 무안군 산림보호팀과 산불전문진화대원들과 함께 산불 지연제를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9일 실시했다.
‘산불 지연제’란 무독성 약제로 산불 발생 시 진화와 더불어 진행을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지연제로 보통 물에 혼합 후 희석하여 사용한다.
이번 훈련은 산불 취약 시기 부주의에 의한 대형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및 산불 지연제의 성능 확인을 위한 실험을 위하여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산불 지연제 성상 및 효과 교육 ▲물, 물+산불 지연제 연소시간 비교 ▲드론을 활용한 산불대응 ▲등짐펌프를 활용한 잔불 정리 ▲군과 소방서 간 협조체계 구축 등이 있다..
김용호 서장은 “봄철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진압이 어려워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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