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 이불 전달, 어르신 식사 대접, 보청기 지원
[목포타임즈=고영기자]목포시 만호동, 부흥동, 부주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훈풍이 불었다.만호동 새마을부녀회는 월동기를 맞이해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14세대에 극세사 이불(9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선행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후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의 복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재웅 만호동장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지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흥동에서는 관내 미항횟집(대표 최덕선)이 지난 12일(금) 관내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회, 매운탕 등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건강 상식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덕선 대표는 “어려웠던 시절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지금 우리가 편안히 잘 살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 위안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주동에서는 금강보청기 목포센터(원장 박진영)가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한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1명에게 지난 11일(목) ‘사랑의 디지털 보청기’(160만 원 상당)를 전달한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금강보청기는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이 가족 및 이웃들과 원활히 소통해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력 검사를 실시한 후 디지털 보청기를 전달했다.
박진영 원장은 “나눔은 행복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보청기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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