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영어체험마을이 영어 붐 조성지원 프로그램인 ‘도전 영어골든벨’ 영어퀴즈대회를 오는 30일 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내에서 선발한 1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퀴즈대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마을은 목포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지난 3월 목포시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고 4월 30일 미항초등학교, 5월 18일 제일중학교, 7월 20일 옥암초등학교, 9월 23일 목포여자중학교, 10월 29일 영화중학교, 11월 23일 목포중앙여자중학교 등 6개 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모집이 마감된 후에도 많은 초중학교에서 관심을 표명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는 운영회수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전영어골든벨은 동식물, 사물, 인물,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상식, 역사, 지리 등 분야에서 수준별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OX, 선택형, 단답형 등으로 기출하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하고 상장과 함께 영어마을 프로그램 입소권, 주니어헤럴드 명예기자 활동자격 부여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또 예상문제를 사전 제공해 사전학습을 유도할 예정이다.

체험마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영어지식과 학업능력을 충분히 활용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영어공부에 대한 동기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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