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홍보단, 섬 축제 맞춰 위문 문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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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홍보단, 섬 축제 맞춰 위문 문화활동 펼쳐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5.05.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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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함대 사령부 … 축제 전야제 음악, 영화방영, 국악대거리 카퍼레이드 등

▲ 해군3함대 홍보단 군악대 거리 행진
광활한 전남 서남해역 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해군 제3함대 사령부(소장 박동우)가 신안 섬 지역 축제일정에 맞춰 지역민들에게 위문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군 및 군 관계자에 따르면 때마침 지난 5월 8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민의 날과 홍어축제가 펼쳐진 국토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흑산도 예리항 일원에서 해군 홍보단(단장 원사 이태정)과 3함대 사령부 군악대(단장·상사 조세형 등 32명)가 지원에 나선 것.

당초 섬(낙도) 주민들을 위문하기 위해 나선 해군3함대 사령부 지원단은 면의 날 과 지역 특산물인 홍어의 맛과 의미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마련된 지역축제에 합류, 국민관광지인 흑산도 주민들의 자축행사인 면민의 날 및 홍어 축제가 더욱 빛을 보였다.

국민 관광지인 흑산도는 인근 홍도와 연계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으로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펼쳐진 행사 전날 인 7일 해군 홍보단은 사물놀이 및 밴드, 마술병 마술쇼, 가수병 노래, 민간 댄스팀 밤비노, 레이샤의 공연을 선보인 문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 8일 조세형 단장으로 구성된 해군3함대 사령부의 군악대 단원 32명은 오전 인근 항내 해군함정 부두에서 축제장까지 1.5㎞거리에서 펼친 거리 행진는 흑산도 이래 처음으로 펼쳐져 지역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군3함대 사령부는 이날 지역 축제에 지원활동을 통해 해군의 주요 역할과 평소 해역방어와 함께 낙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문 봉사활동 면면을 알리는 계기도 돼 1석2조의 효과도 얻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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