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대한조선주식회사와 산학공동연구소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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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대한조선주식회사와 산학공동연구소 개소식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5.1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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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공동연구소 개소식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2월 1일 영암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목포대-대한조선주식회사간 산학공동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식은 (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송하철 원장, 대한조선주식회사 한병환 고문과 오상헌 상무, 목포대 나승수 조선공학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10월 29일 목포대-대한조선주식회사-(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간 취업연계형 공동기술개발사업 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보다 효율적인 산학공동연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산학공동연구소는 목포대 조선해양 분야 교수진, 대학원생, 학부생이 함께 참여해 대한조선의 주력 선박에 대한 선형 개발, 구획 배치, 선체 기본설계, 구조 및 피로해석 등의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대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조선은 숙련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 조선산업 발전을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병환 대한조선주식회사 고문은 “이번 산학공동연구소 개소로 대한조선에서는 목포대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주력 선박 기본설계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길과 함께 목포대 학생들의 산학공동연구 참여로 숙련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길까지 열려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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