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입장에 대한 본사(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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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입장에 대한 본사(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반론
  • 호남타임즈
  • 승인 2016.01.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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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1. “제10대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의 세금으로 자신들의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목포시의회 주장> 호남타임즈는 2006년부터 도입된 홍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비를 언급하며, 제10대 의회에 들어 막대한 홍보예산 집행하여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오해의 소지를 만들고 있다.

<본사 반론> 목포시의회의 주요 예산은 연속선상에 있으며, 제10대 의원 중 다수는 9대 8대, 7대에도 있었다.
이에 따라 본사는 “제10대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의 세금으로 자신들의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지금 현재 있는 의원들이 목포시의회 본회의장 중계방송 구축, 인터넷 방송 구축, 영상홍보시스템 구축 등에 관여했다. 따라서 제10대 의원 22명 모두 초선의원이라면 목포시의회의 주장이 맞지만, 초선의원이 9명이므로 목포시의회 주장과는 차이가 있다.

논란 2. 시정질문 생중계를 위해 케이블 방송사 지원

<목포시의회 주장> 2015년 의정 홍보캠페인 영상물 2편을 제작하여, 1천8백만 원을 광고비로 지출한 것임

<본사 반론> 목포시의회 예산서에 따르면 ‘방송사 의정 홍보 광고 2천만 원’으로 되어져 있다. 따라서 이 항목은 특정 회사에만 지급해서는 안 되는 예산이다. 굳이 지급하려면 항목을 바꿔야 한다. 또한 목포시의회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정산 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다. 떳떳하면 밝혀야 한다.
문제의 심각성은 대다수 목포시의원들은 문제의 ‘의정홍보 광고’에 대해 ‘시정질문 생중계료’라고 답했다. 본사 보도 후 예산에 관여했던 일부 의원만이 말을 바꿨다.
의정 홍보 동영상이라면 대다수 의원들이 알고 있어야 하나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만약 목포시가 이렇게 얼렁뚱땅 홍보동영상을 만들었다면 목포시의회의 경우와 같이 넘어갈수 있는지 의문이다.

논란 3. 홈페이지 개편 2천5백만 원

<목포시의회 주장>2014년 7월 제10대 목포시의회 개원에 따른 의회홈페이지 개편 비용은 호남타임즈가 밝힌 2천5백만 원이 아닌, 1천2백만 원이며 시의회 개원 때마다(4년) 대표 홈페이지외 회의록시스템, 인터넷방송 등 시스템 6종에 대한 개편 비용임

<본사 반론> 목포시의회 2014년도 예산서를 보면 제10대 목포시의회 의원 홈페이지 개편 1천5백만 원이며, 별도 예산으로 의회홈페이지 및 회의록 시스템 유지비 567만원, 의회 홈페이지 서버유지보수비 405만1천 원, SMS서비스 수수료 118만8천 원 으로 되어 있다. 2014년 예산서는 홈페이지 등에 2천5백만 원 이상의 예산이 세워져 있었다.
목포시의회는 의회홈페이지 및 회의록 시스템, 인터넷방송 시스템 6종에 대한 개편 비용이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별도로 홈페이지 및 회의록 시스템 유지비, 서버유지보수비 등이 2015년도에도 비슷한 예산이 책정되어져 있으며, 해마다 지출되고 있다.
하지만 2010년도 홈페이지 개편비용은 예산서에 500만 원으로 되어져 있다. 따라서 2010년도 개편에는 왜 3배 가까운 비용이 들어갔는지 시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논란4. 인터넷방송시스템, 영상홍보시스템 등 시설 유지보수 비용

<목포시의회 주장>시설유지보수비용 5천만 원은 예산에 편성된 적이 없음. 목포시의회 대표홈페이지, 회의록시스템, 인터넷방송시스템, 재부재관리시스템, 영상홍보시스템 등 시설유지보수비용으로 2015년 예산 지출액은 1천1백만 원임.

<본사 반론>2015년도 목포시의회 예산서를 보면 본회의장 영상장비 메모리모듈카드 구매 700만 원, 본회의장 인터넷 방송 운영 회선료 2천4만 원, 본회의장 인터넷 방송 서버 임차료 1천80만 원, 방송시설 유지비(상임위원회, 소회의실) 140만 원, 본회의장 및 음향기기 유지비 186만 원, 의회 홈페이지 및 회의록 시스템 유지보수비 567만 원, 의회 홈페이지 서버유지보수비 405만1천 원, 홈페이지 IMS서비스 수수료 184만8천 원, 의원 재부재시스템 유지보수비 143만 원, 본회의장 인터넷 방송 유지보수비 194만 원, 영상홍보시스템 및 컨텐츠 유지관리비 290만 원으로 되어져 있다.
따라서 목포시의회가 잘못 합산 했다.

/편집부

<목포타임즈신문 제161호 2016년 1월 6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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