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2018입학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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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18입학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선발
  • 고영 기자
  • 승인 2016.04.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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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1,298명(76%), 정시 410명(24%) 등 총1,708명 신입생 선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 일)가 오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이던 농어촌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목포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목포대는 수시 1,298명(76%), 정시 410명(24%) 등 모두 1,70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에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던 농어촌전형을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순 교과성적 보다는 여러 환경과 잠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하여 선발하기로 했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평가 방법을 변경하였다. 기존에 정량적으로 반영하던 교과 성적을 종합전형의 취지에 부합하고 학생의 꿈과 끼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교과·비교과영역 구분 없이 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의 입학전형을 고른기회전형Ⅰ, 고른기회전형Ⅱ, 고른기회전형Ⅲ으로 통합하여 대입전형 간소화에 기여하고 전형명칭 혼동에 따른 수험생 혼란을 방지하기로 했다

한편 수능 영어의 절대평가 전환에 따라 정시에서는 등급별로 차등 점수를 줘 변별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1등급에 만점(100점)을 부여하고 등급간 5점차이를 두어 9등급은 6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 입시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2018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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