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축산인,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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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축산인,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4.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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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수의사회 매년 1천만 원 기부 협약, 무안군 육견협회 3백만 원 기탁

▲ 무안군 축산인들이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과 대한수의사회 무안군분회(분회장 임금기)는 매년 1천만 원씩 승달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하고 4일 협약식을 체결했고, 무안군 육견협회(회장 임영일)에도 지난달 28일 승달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수의사회 무안군분회 임금기 분회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1천만원씩 승달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우리지역의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는 마음과 지역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뜻을 모아 학생들이 저마다의 소질을 개발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무안군조사료연합회(회장 장덕진) 500만 원을 시작으로 무안축산액비영농법인(대표 최기후) 500만 원, 현경면 박병호(무안양계협회장) 200만 원, 해제면 친환경양계영농법인(대표 김정기) 300만 원 등 축산인들의 승달장학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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