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는 지난 6월 28일 제307회 임시회에서 제10대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배종범 의원(국민의당, 목포 5)을 선출했다.

배종범 위원장은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제9대 목포시의회 전ㆍ후반기 의장, 전남 시ㆍ군의회의장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목포환경운동연합 정책 자문위원, 목포부름봉사대행정 자문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 대상 등을 수상한 초선의원이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 송정~목포 구간 조속 추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촉구했고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녹색도시연구회 회장으로 도시개발정책과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앞장섰다.

배 위원장은 “앞으로 의원님들과 도민의 뜻을 받들어 신뢰와 화합으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현장을 뛰면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이 필요한 정책마련과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상임위를 만드는데 최선의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장애인, 저소득 층 등 미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조정자 역할 등을 도민의 입장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83호 2016년 7월 13일자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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