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월 유행, 야외 작업 때 보호구착용 등 예방 준수
[목포타임즈=이윤정기자]목포시는 9월부터 가을철발열성질환의 유행시기(9월~11월)로 접어듦에 따라 예방수칙 홍보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은 초기 잠복기 8일~14일을 거쳐 고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하지만 초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부전, 폐렴, 급성 호흡부전 등 합병증이 발생하고 치사율이 30%이르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야외작업 후 감기 유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작업 시 보호구(긴옷, 장화)착용 ▲풀밭 휴식 시 돗자리 이용 ▲기피제 사용 ▲집주변 잡초제거 등 환경개선 ▲야외 작업 후 의류세탁 및 목욕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목포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이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고, 목포시의료원 등 관내 의료기관 34개소와 전남산악연맹소속 산악회 13개소에 포스터, CD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금장아파트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8월 방문하여 총3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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