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 멘토단은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 청소년 분야 전문가, 교사 등을 멘토로 위촉하여 학업중단 위기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결연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학업중단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다.
이번 워크숍 및 협의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꿈키움 멘토의 역할과 멘토링 활동 방법 안내,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 논의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이 인생 목표를 설정하고 진로탐색 및 결정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멘토 활동 방법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재점 교육과장은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는 분들을 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꿈키움 멘토 선생님들의 멘토링 활동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행복촉진제(Happiness booster)를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멘토로서 결연된 멘티가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형식적인 활동이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한 인간으로서 멘티학생에게 다가가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심리적으로 힘든 멘티학생이 올 한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멘티의 잔잔한 등불이 되어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방 및 순회상담, 각종 심리검사 지원, 집단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상시 지원하며, Wee센터 홈페이지(www.wded.go.kr)를 통한 사이버상담과 전화상담(061-550-0579) 등의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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