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하 역사소설 ‘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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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하 역사소설 ‘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6.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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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정찬주 초청 강연, 음악공연 등 다양하게 구성

광양시가 오는 6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정찬주를 초청해 ‘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부시장, 문화원, 예총, 관광해설사,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한다.

북콘서트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지역의병장, 민초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실감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또 광양의병 활약상을 재조명해 보고 역사 속에서 광양의 정체성과 광양인의 기질이 과연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싱어송 라이터 주자형 씨가 작곡한 ‘우리들의 아버지’를 직접 들려주고, 파직된 광양현감 어영담을 복직시켜 달라는 광양 양민들의 호소문을 올리는 장계 대목을 리얼하게 낭독한다.

시는 이번 북콘서트로 임진왜란 시기 이순신 장군과 호남의병 활약상 재조명과 시민과 공직자의 역사의식 고취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찬주의 ‘이순신의 7년’ 소설은 이 충무공이 1591년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1598년 음력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최후를 맞기까지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삶, 전쟁스토리를 작가의 시점에서 엮어졌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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