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해 있는 해경 경비함을 견학 하고 해양안전 교육을 통해 직접 실습해 보는 체험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는 16일 3015함에서 희망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함정공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 곳곳마다 전담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견학을 도왔다.
어린이들은 경비함정을 둘러보며 큰 배가 어떻게 바다에서 항해하는지 배우고, 조타기도 조작해 보며 미래의 ‘함장님’을 꿈꿨다.
또한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관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우고, 교육용 인형 애니로 심폐소생술도 직접 해보면서 안전과 더욱 가까워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우춘 기획운영과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 의식을 갖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어린이,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과 안전교육 함정공개행사를 실시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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