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 어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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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 어민 큰 호응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12.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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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타임즈=박진성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어민, 수협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이 어민을 포함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은 어선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와 선저폐수를 어민 스스로 재활용 수거대 및 수협에 반납토록 함으로써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어촌 자율적 정화운동을 실시하는 깨끗한 어촌 조성 사업 등이 포함된 운동이다.

현재 목포시 동명부두 등 14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올 한해 69.64톤의 어선생활쓰레기와 16.4톤의 선저폐수를 수거하였으며, 특히 무안 송계 마을은 해양경찰청 주관 ‘2012년 깨끗한 어촌’으로 선정되어 한국어항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하고 14개 추진지역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있다”며 “우수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충하는 등 서해지역 깨끗한 바다 가꾸기 운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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