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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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8.05.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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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 선수, 공공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회원에게 과학적, 체계적 스포츠과학서비스제공
경기력 향상 및 우수선수 발굴 육성

전라남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시행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와 관련 전남체육회는 전라남도체육회관 내 필요한 전용면적을 확보하여 전국 최고의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얻은 노력의 결과이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사업은 그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해온 과학적·체계적 체력측정 및 트레이닝 방법을 지역 학생, 일반 선수 및 공공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회원으로 확대하여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근력 등 8개 영역 기초체력과 전신 근기능 등 4개 영역의 정밀체력을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훈련 성과를 피드백 해 개인의 운동능력 향상을 이끌어낸다.

또한 전남의 강세·중점 종목 우수 선수들의 훈련자세와 운동 기술 등을 촬영하고 이에 대한 처방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심리·정신력 강화프로그램과 지도자나 선수 등을 대상으로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운동심리학 등 전반적인 스포츠과학 교육, 도핑 등 스포츠 윤리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개관과 함께 금년에는 1억6,000여만 원의 운영비와 장비 구입비 등 6억 5,0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2019년부터 매년 운영비 3억 원씩을 지원받아 운영 될 예정이다.

김홍식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역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전라남도 선수 및 공공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회원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체육회 지역스포츠과학센터는 올 8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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