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안국)는 지난 24일 정기회의를 갖고 동 특화사업으로 사랑나눔가게 8개소와 협약 및 현판식을 가졌다.

대성동사랑나눔가게는 1년 이상 정기후원을 희망하는 가게를 선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선행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한다는 의미로 관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마파지로빵(정가현), 등대식육식당(정순심), 서케이크(장윤서), 딥커피(강성일), 고기잡이(김금자), 대성이리한우(강종현), 목포우리신협(김애란), 비전교회(이종택) 등 8개소가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및 긴급구호비를 지원키로 하였다.

정안국 위원장은 “주민들의 참여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가게를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