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검진, 예방교육 등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치매 친화적 마을로 새 출발
진도군은 지난 22일(수) 의신면 칠전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 선정으로 우선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성해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안심 돌봄 서비스, 실종예방 환경 등을 구축한다.
또 치매가족교실을 비롯해 지역사회연계자원을 활용해 마을 경로당을 거점 치매 쉼터로 지정, 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따뜻한 삶의 동반자로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마을은 2,400만 원을 투입, 올해말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보건소 치매관리담당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지역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걱정 없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치매환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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