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안관 77명, 관내 초중고 61개교 배치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가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보안관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했으며, 목포시가 관내 초・중학교에 배치한 30명과 교육지원청이 초・중・고에 배치한 47명의 학교보안관 77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충식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남지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 지부장은 학교폭력예방 활동방법, 청소년 심리 이해기법, 근무요령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학교보안관 배치는 목포시가 안전한 학교만들기 일환으로 2007년부터 목포시교육발전지원계획에 반영 추진해 오고 있는 프로젝트로 전남에서 유일하게 시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선도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학교보안관 77명은 관내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61개 학교에 배치되어 교내외 순찰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학교보안관들이 의욕을 갖고 학교폭력예방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 등과 협조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 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고, 학생들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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