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20년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등 재정인센티브 8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순천시는 2018년~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해 2019년도 지방세정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시상했다.
순천시는 그 동안 시민들의 납세편의 요구와 납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자발적 납세협력과 가산세 방지를 위한 취득세 자진신고 안내문 발송,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적극적인 세수확충과 납세 편의시책을 펼쳐왔다.
순천시 강영선 자치행정국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 실현과 납세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20년에도 연간 100만 건 이상 발송되는 지방세·세외수입 고지서에 QR코드를 인쇄해 시·공간 제약 없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해 알고 싶고 궁금해 하는 모든 정보를 QR코드로 일괄 안내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의 시책을 펼쳐갈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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