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10일 인터넷을 이용 전자제품을 싸게 판매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1,069만 원 상당을 편취한 최모(24) 씨를 광주 모 여관에서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최 씨는 전과 10범으로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노트북, 휴대폰 등을 싸게 판매할 것처럼 허위로 글을 올려 22명의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지난 11월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13일 만에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하다가 구속됐다.
한편 목포경찰은 현장에서 압수한 현금과 대포통장, 대포폰을 압수해 추가 범행을 확인했으며, 금년에만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를 4명 구속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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